사내에서 상사나 손님의 얼굴과 마주쳐도 인사를 하지 않는 사원이 있었다. 그러자 직속상사가 보다못해 주의를 주었다.
"여보게, 상사나 손님과 얼굴을 마주치게 되면 머리를 숙여주지 않겠나?"
그러나 그는 뉘우치는 기색 없이 반론을 제기했다.
"저는 마음에도 없는 인사는 하지 않는다는 주의입니다."
그러자 상사가 그 말을 받아 그에게 말했다.
"인사하라는 것이 아니야. 자네의 얼굴은 상사나 손님에게 불쾌감을 주니까 얼굴을 마주치지 않도록 곧 머리를 숙이라는 말이네."
유머화술연구회 편, 『현대인의 유머 화술』(예문당, 1992),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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