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의 시작] 1956년 원자력을 이용한 발전이 처음 시도되었다. 영국이 4만 5,000㎾ 용량의 콜더홀 발전소를 건설하고 소련이 5,000㎾ 용량의 발전소를 건설한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보다 약간 늦은 1957년에 발전소를 가동하였다. 이들 국가가 원자력 발전에 성공하자 세계 각국에서 앞다투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였다.
[원자력 발전의 전망] 원자력 발전은 재래식 발전 방식에 비해 기술적으로는 아직 어려움이 있으나, 연료의 공급이 안정되어 있고 배기가스에서 일어나는 공해 문제가 없는 장점이 있어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 발전의 시작] 1978년 4월에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에 시설 용량 58만 7,000㎾의 원자력 발전소 제1호기를 건설한 것이 처음이다. 고리에는 1986년까지 총 4호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어 가동 중에 있다. 이후 1983년 3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에 우리나라 두 번째로 월성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었다. 이 밖에 전라남도 영광군 홍농읍에 영광 원자력 발전소,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울진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되어, 2007년 현재 고리에 1~4호, 월성에 1~4호, 영광에 1~6호, 울진에 1~6호기 등 총 20기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총 시설 용량은 2007년 현재 약 1,772만㎾이고, 국내 전력의 약 40%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신고리 원전 1,2호기, 신월성 원전 1,2호기, 신고리 원전 3,4호기 등 총 6기가 건설 중에 있으며, 신울진 원전 1,2호기가 건설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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