关爱与幸福,正如阳光与空气,我们每一个人都需要。残酷的生活并不是童话,但许多感动的瞬间却令我们感觉到了幸福的温暖与被爱。听听这些真情讲述的故事,当幸福在不经意间敲你的门时,请你珍惜这份微小的美好。
희망의 연希望的风筝
교도소 어두운 창살 안에 한 남자가 갇혔습니다.
一个男人被关在收容所黑暗的铁窗内。
중죄를 지어 종신형을 선고 받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절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그는 몇날 며칠씩 말 한마디, 웃음 한번 흘릴 줄을 몰랐습니다.
他犯了重罪,被判处无期徒刑。他万念俱灰,绝望地渡过一天又一天,甚至连续几天都不曾说上一句话,脸上再也不会有笑容。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육척 담벼락 너머로 연 하나가 떠올렸습니다.
可是有一天清晨,墙对面飘来了一只风筝。
"어? 저기 좀 봐! 웬 연이지?"
“哦?看看那只风筝!哪儿来的风筝?”
연은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은 곳까지 올라갔습니다.
风筝乘着风儿,飞到了高高的天上。
"에휴, 연이 우리보다 낫구먼."
“啊咻,风筝比我们飞得更高呢。”
"그러게. 나도 저렇게 좀 훨훨 날아 봤으면……."
“是啊,我也想这么自由自在地飞着.....”
연은 교도소 하늘 위를 한참이나 맴돌다가 아침 운동시간이 끝나자 할 일을 다했다는 듯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风筝在收容所的天空上打了一会儿转,在早上囚犯们运动时间结束后,就像完成了自己的使命似的停止了飞翔。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연은 같은 자리에서 떠올라 하늘을 맴돌았습니다.
第二天,第三天,风筝都在同一个地方出现,在天上打着转儿。
"도대체 누가 연을 띄우는 거야?"
“到底是谁放的风筝呢?”
"글쎄, 참……."
"是啊,真是的......"
연의 비밀이 궁금해진 그는 교도관에게 슬며시 물어보았습니다.
他十分好奇那风筝的秘密,偷偷向收容所的教官问了起来。
"대체 누가 연을 띄우는 겁니까? 무슨 일이죠?"
“是谁放的风筝?是有什么事情吗?”
"몰랐습니까? 당신 아들이라던데……."
“您不知道吗?是您儿子放的......”
"예에?"
“啊?”
자신의 아들이란 말에 그는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一听到是自己的儿子,他整个人恢复了精神。
교도소에 들어올 때 겨우 걸음마를 땐 철부지였는데 그 아들이 그새 자라 아버지를 향해 뭔가 말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他进收容所时,儿子还几乎一步路也不会走,现在儿子长大了,是要向父亲说点儿什么吧。
"그래, 너였구나, 너였어……."
“是啊,是你啊,原来是你......”
그날부터 그의 생활은 달라졌습니다. 기운을 추스리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으며 진정으로 참회해 형량까지 줄게 됐습니다.
从那天起他的生活就变了,他鼓起干劲,比谁干活都要卖力,开始了真正的悔罪,获得了减刑。
마침내 그가 출소하던 날, 교도소 담장 밖엔 어느새 청년이 된 아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습니다.
最后他终于出狱了,那天他看到了已经长大成青年的儿子在收容所外放着风筝。
"많이 컸구나……."
“你长大了不少啊......”
"아.....아버지!"
“爸......爸爸”
하루가 백날같은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죄수에게 아들의 연은 한가닥 지푸라기 같은 희망이었으며, 가족의 깊은 사랑을 전하는 무언의 전령이었던 것입니다.
本来是度日如年的囚犯,儿子用一只风筝为父亲带来了那星点的希望,无声地传递了家人那深厚的爱。
词汇学习:
전령:传令。
집합령을 전령하다.
传达集合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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