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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文学广场:致黑夜—帕西•比希•雪莱

韩语阅读  2015-02-27 10:362950

文学,就是用语言塑造形象反映社会生活,又用极强烈的感染力影响社会生活。我们为具备一定阅读能力基础的童鞋准备的韩国文学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阅读能力的同时,感受这些文学作品中的优美文字感情和艺术表现手法。

밤에게 — 퍼시 비쉬 셸리
致黑夜 — 珀西·比希·雪莱

서편의 파도 위를 넘어 재빨리 걸어가라.
飞速跨越西方的沧瀛。

밤의 정령이여!
黑夜的精灵!

안개 낀 동편의 동굴 밖으로,
步出东方洞穴的迷影,

거기엔 대낮의 모든 햇빛이 쓸쓸히 오래 머물고
那里幽寂的日光绵绵无尽,

너의 꿈들이 기쁨과 두려움으로 얽혀져 있느니,
你编织了欢快、惊悚的梦境,

그것들은 너를 끔찍하고 소중하게 하는 것들이니
令你可怖又可亲,

너의 날음은 쏜살같아라!
愿你快快飞临!

회색빛 외투로 너의 모습을 감싸라,
用灰色的大氅裹你外形,

별들로 안에 수를 놓고!
上面缀满了星星!

너의 머리칼로 대낮의 눈을 가려라,
你的长发遮住白日的眼睛,

그녀 대낮이 지칠 때까지 그녀에게 키스하라,
吻得她精疲力尽,

그리고 도시와 바다와 대륙을 쏘다녀라,
接着漫步海洋,大地,城镇,

너의 마법의 지팡이로 모든 것을 만지며
点化一切,用你催眠的魔棍

천천히 더음어 오너라!
来吧,久久追寻!

내가 일어나 새벽을 맞이할 때,
当我起身,目睹黎明,

난 너를 위해 한숨을 지었노라:
我为你悲鸣:

빛이 높이 오르고 이슬이 사라져버릴 때,
当阳光高照,晨露消隐,

그리고 정오가 꽃과 나무위에 무겁게 몸을 눕히고,
烈日摧折花朵、树林,

그리고 대낮이 지쳐 휴식으로 들어갈 때,
疲惫的白天渐渐困顿,

달갑지 않은 손님마냥 서성대며,
像无趣恋栈的客人,

난 너를 위해 한숨을 지었노라.
我为你悲鸣。

너의 형제 죽음이 다가와 소리쳤는데
你的兄弟—死神降临,

네가 나를 명령한 것인가?
高呼,“要我吗?—您”

너의 귀여운, 눈껍질이 얇은 아이인 잠이,
酣睡的宠儿,瞌忡的眼睛,

정오의 벌처럼 소삭였는데
似晌午的蜜蜂嗡嗡营营,

내가 네 곁에서 얼굴을 비벼댈까?
我可否与你偎依同衾?

네가 나를 명령한 것인가? - 그래서 난 대답했다,
要我吗?—您

아니, 넌 아니야 라고!
不,不是您!我回应。

네가 죽을 때 죽음의 사자가 올 것이다,
你去了,死神会显灵,

곧바로, 너무나 곧바로-
快,快快来临—

네가 피하여 달아날 때 잠의 사자가 올 것이다:
你消逝,长眠临近:

이 둘 중 어느 하나에도 은혜를 구하지 않을 것이다.
我不希求两者的恩情。

나나 오직 너에게 구하노라, 사랑하는 밤이여-
可爱的夜神,我求您—

재빨리 가까이 날아오너라,
愿您赶快靠近飞行,

곧바로, 곧바로!
快,快快来临!

 作 者 简 介

珀西·比希·雪莱,简称雪莱,英国著名浪漫主义诗人,被认为是历史上最出色的英语诗人之一。英国浪漫主义民主诗人、第一位社会主义诗人、小说家、哲学家、散文随笔和政论作家、改革家、柏拉图主义者和理想主义者,受空想社会主义思想影响颇深。

 词 汇 学 习

정령:精灵。

꽃의 정령.
花之精灵。

곧바로:一直。径直。直接。

그는 곧바로 쳐들어왔다.
他直冲冲地闯进门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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