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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光棍们的生活感想

韩语阅读  2015-04-15 14:053650

随着生活鸭梨的加大和思想的改变,很多年轻男女都不愿意结婚,承担家庭压力,更愿意享受单身生活。但单身族的生活真的就像电视剧中的一样那么美好吗?双十一之际,我们来看一下韩国单身族们的的生活感想吧!

최근 조사한 통계청의 인구주택조사에 따르면 가구원 수 기준으로 ‘1인 가구’,즉 혼자 살고 있는 가구가 2010년 23.9%에서 2012년에는 25.3%로 늘었다. 게다가 가구 유형도 부부와자녀 가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과 달리 1인가구는 꾸준히 늘어가고 있다. 물론 여기에는 다양한 형태인 1인 가가가 포함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결혼 전인 남녀 싱글들과 사별로 혼자 살게 된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그 밖에 자식을 유학 보낸 기러기 아빠 등 개인적인 가정사로 혼자 살게 된 이들도 꽤 있는 편, 혼자 사는 노인이 많은 건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자만, 그 외의 다양한 1인 가구 형태는 또하나의 사회적 문화일 수 있다.
根据最近统计厅进行的人口住宅调查,只有1个家庭成员的“1人家庭”,即独居家庭从2010年的23.9%上升到2012年的25.3%。家庭类型中,由夫妻和子女构成的家庭正在持续减少,而1人家庭却在不断增多。当然这里面包括了多种形态的1人家庭,其中结婚前的男女独自居住和因为死亡而独居的老人占了大部分。除此以外,还有将子女送往国外留学的“大雁爸爸”等因为个人家庭原因而独自居住的人也有不少,独居老人虽然成为了社会问题,但除此以外的1人家庭形态也成为一种社会性文化。

싱글 슈머’,‘1인가구’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정도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미 우리 나라 전체 인구의 4분 1을 넘어섰다는 통계다. 싱글을 위한 제대로 된 혜택 하나 없는 나라에서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한테 싱글 생활에 대한 소감을 물어봤다.
"独身消费者"、“1人家庭”等新造词出现,证明了独自居住的人正在不断增加。据统计目前这种居住形态已经占了韩国全部人口的1/4了。我们访问了这些在没有一点具体给予独身人士福利的国家中生活的独居者们的独居生活所感。

싱글 생활이 행복하지만 아프면 다 소용없다
单身生活虽然幸福,但一不舒服就什么都没用了

10대 때 처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하지만 서른이 될 때까지 가족과 함께 살았고,회사가 천안에 있어 자취를 하게 되었다. 천안으로 내려가자마자 동네를 돌면서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평소 꿈꾸던 싱글 라이프를 즐기기 시작했다. 집에서 저녁을 해 먹은 뒤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고, 틈틈이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요리도 배우러 다녔다. 또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서울에 올라가기도 했다. 싱글로 산 지 3년이 넘은 지금도 난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혼자 살다 보니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많아지고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도 생기며, 그 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 인생 설계도 다시 하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싱글 생활이 마냥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교툥사고로 다리를 다쳐 2주 정도 집에 혼자 있었는데, 아픈 다리를 끌고 밥도 혼자 해 먹어야 하고 화장실도 혼자 가야 하는 게 서러웠다. 그때 처음으로 울었다. 그리고 그때 결심했다. 3년 안에 결혼하기로 - 김용훈(31세)
在我还是10多岁的时候就想过“去一个谁都不认识的地方独自生活”。但是我在30岁之前仍然是和家人一起生活的,因为公司在天安,这才开始自己开伙做饭的日子。一到天安我就在住的地方附近转悠,看看自己能做些什么,开始享受起我的单身生活。在家里吃完晚饭,我就到公园里散步,一有空就去学我那段时间一直想学的料理。而且为了见女朋友,每周都会上首尔一次。单独生活至今已有3年,现在我还是过着一样的生活。一个人的生活过得多了,自省的时间也多了,对父母也多了感激之心,也再次学起我之前丢开的人生设计。但是单身生活并不是只有那些令人愉悦的部分。因为车祸腿受伤,我独自在家里过了2个多星期,拖着病腿做饭,上厕所,心里很难受。那时候是第一次哭了。并且从那时候起我就决心要在3年内结婚!—金龙勋(31岁)

드라마 속 화려한 싱글은 없다
没有如电视剧中那么华丽的单身

집에 지방이라 부모님과 떨어져 산지 꽤 된다. 릴 적에 동경하던 어른들의 삶이 분명 지금의 나와 같진 않을 거다. 그때는 진짜 드라마 속 싱글들 삶을 꿈꿨겠지. 하지만 현실과 드라마는 분명 차이가 있다. 그리고 나에게 결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혼자 살면 분명 자유롭고 좋지만, 모든 걸 혼자 해야 하는 건 정말 싫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갑작스레 죽기도 해 진지하게 고독사를 걱정할 때도 있다. 지금 내 나이에 할 걱정은 아니지만 혼자 살다 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 든다. 그래서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이 소중해진다. 결혼할 사람 외에 취미를 공유하고 대화가 통하는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평생의 파트너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지만, 분명 돈보다 더 귀한 자산일 것이다. - 권민혁(37세)
我家不在首尔,所以没和父母住已经有好长一段时间了。小时候很向往大人的生活,认为绝对和我现在过的不一样。那时候真的梦想着会有电视剧里出现的那种单身生活。但是现实和电视剧是有差距的。对我来说结婚不是选择,而是必须要做的事,虽然一个人生活很自由很好,但是我讨厌所有的事情都要自己一个人做。最近年轻人也有一些突然死亡的,有时候我也会真的担心过自己会不会孤独而死。虽然这不是我这个年龄该担心的,但是单独一个人生活真的什么乱七八糟的想法都会有。所以随着年岁越大,我越觉得人的珍贵。除了要有结婚的人,也应该要有许多趣味相投、能互相沟通的朋友才行。虽然很难找到这种一生的伙伴,但是找到了却绝对会是比钱更加珍贵的财产。—全敏赫(37岁)

철저한 자기 관리만이 살 길이다
只有彻底的自我管理才是活路


은퇴하신 부모님이 귀농을 하시면서 본의 아니게 싱글족이 되었다. 회사 근처에 혼자 살 집을 구했는데, 앞으로 펼쳐질 싱글 생활에 대해 기대만큼이나 걱정도 많다. 특히 주위에 있는 30대 후반. 아니 40대에도 혼자 사는 형님들을 볼 때면 그들의 삶이 내 미래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해진다. 형님들의 축 처진 뱃살을 바라보다 지난해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결코 관리 안 된 싱글이 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야근과 출장이 잦아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헬스클럽에 다니고 있다. 시간이 부족해 점심 식사는 거를 수밖에 없지만 식곤증도 없고 음주와 과식에 대한 죄책감이 덜해 만족하고 있다. - 김영훈(30세)
随着父母退隐回归农村,我被迫成了单身族。我在公司附近租了间单人房,对往后的单身生活既充满期待也满是忧虑。特别是看到周围那些奔四的人,不,是看到到40多岁还在独居的人时,一想到现在的他们或许将会是我的未来就觉得后背一阵毛骨悚然。看到他们挺着的啤酒肚,我从去年就开始做运动了。因为我绝对不想像他们一样成为一个糟糕的单身族。由于频繁的夜班和出差,我很难另外抽出时间做运动,所以都是利用平时的午饭时间上健身房。时间不够,所以不得不饿着肚子,但这样却不会饭后发困,也不会因为喝酒和吃得太多而产生罪恶感。—金永勋(30岁)

나를 발전시키는 혼자만의 시간
自我发展的单独时光

집이 지방이다 보니 홀로 산 지 벌써 20년이 다 되어간다. 게다가 재작년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이후 쭉 솔로이니 나는 지금 완벽히 혼자만의 삶을 살고 있는 셈이다. 주변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 혼자 사는 것이 외롭지 않느냐고. 천만의 말씀이다. 하고 싶은 일만 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해 외로움 따위는 느낄 틈도 없다. 평일 퇴근 후에는 자기계발을 하느라, 주말에는 노는라 정신이 없다. 지난달부터 스페인어 학원을 다니는 중이고 작년에는 일본어와 베이킹를 배웠다. 토요일에는 보통 친구들을 만나 새벽까지흥청망청 놀고, 일요일은 시체처럼 집에서 쉬며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 만약 내가 누군가와 같이 살거나 결혼을 했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물론 싱글이라 힘들 때도 있다. 특히 전구를 갈거나 가구를 옮겨야 할 땐 문득 ‘여태 결혼도 안 하고 뭐 했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이가 있다 보니 다른 사람들이 당연히 결혼한 줄 알고 얘기할 땐 당황스럽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나는 내 자신을 아주 사랑하기 때문에 남편이나 아이를 위해 나를 포기하고 살 자신이 없다. 이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싱글 라이프는 계속될 것 같다.- 장지영(39세)
我家不在首尔,所以自己一个人住至今也快有20年了。再加上从前年和男朋友分手后,一直是一个人,现在我算是完全过着一个人的生活。周围的人总是问我:朋友们都结婚了,有老公孩子,你一个人生活不孤单吗?这是什么话呀,我做着自己想做的事情都嫌时间不够用,哪里有时间去伤春悲秋的。平时下班后忙着自我提高,周末忙着玩,完全没有时间去想那些事。从去年开始到现在我一直在上西班牙语补习班,去年学了日语和糕点制作。星期六一般是和朋友们聚会,兴致勃勃地玩到凌晨,星期天则像死猪一样在家睡觉,再次充电。无法想象我会和谁一起住或结婚。当然单身生活其实也有不开心的时候,每次得换灯泡或搬家具时就会总是想着“到现在还没结婚,我到底干嘛去了”。因为年纪大了,别人想当然地认为我已经结婚和我聊婚后生活时我也会觉得尴尬。但是不管怎样,因为我很爱自己,所以我没有信心能为了丈夫孩子放弃我自己的生活。如果这种想法没有改变的话,或许单身生活将会继续下去吧。—张志英(39岁)

돈과 자기계발, 인맥 쌓기, 싱글 라이프는 투쟁이다
钱和自我开发,积累人脉,单身生活是一场战斗


적금, 펀드, 부동산 등 친구들보다 재테크에 관심도 많고 경험도 많으며, 은행의 우수 고객이기도 해 주변 사람들에게 상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재테크 달인들을 가까이하고, 부동산 등의 재테크 관련 동호회에 가입해 공부도 많이 하고 쏠쏠한 정보들도 얻는다. 혼자 살면서 돈과 직업이 없으면 그야말로 한없이 후지고 궁색해질 수 있다. 결혼을 해도 일은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노후만 생각했지 남자, 연애, 결혼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나니 지금보다 더 나이가 들면 남자를 못 만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해졌다. 혼자 늙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어떤 모임이든 빠지지 않고 나갔다. 학교나 회사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그 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또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사귀게 되었다. 그 덕에 경제, 언론, 문화 등 내 직업과는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20대보다 지금의 삶이 훨씬 풍요로워지고 있다. 기회는 여전히 열려 있고 괜찮은 싱글남도 꽤 많다는 거다. 그러니까 귀찮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대신 화장은 꼭 하고. - 이수정(34세)
我比周围的朋友对储蓄、基金和房地产等理财方面的事情更感兴趣也拥有更多的经验,既是银行的优秀顾客也常常给周围的人推荐产品。和理财达人亲近,参加房地产等和理财相关的同好会,学了很多东西,得到了很多信息。一个人生活如果没有钱和工作的话,就真的会变得又落魄又穷了。我觉得就算结了婚也要继续工作才行。到去年为止,我也只想着年老后该怎么办,对男人、恋爱、结婚没什么兴趣。但是自从和男朋友分手后,想着要是比现在年纪更大的话就很难再谈恋爱就变得不安了。我觉得可能会一个人慢慢变老,所以我无论什么聚会都不会落下,坚持参加。和学校或公司的人聚会,在聚会里和结识的人联系,渐渐地认识了很多不同的人。多亏如此,我结识了许多经济、言论、文化等和我职业不同的人,生活过得比20多岁时更加多姿多彩。机会还是有的,还有不少不错的单身男子。因此不要觉得不耐烦,只是见面的时候一定要化妆哦!—李秀静(34岁)

背景了解:

기러기아빠 : 大雁爸爸 。为了让子女去留学,自己留在国内,将子女和妻子送往国外,自己赚钱会给妻子和子女的家庭现象。现在这种现象导致了许多问题,却还是有不断增加的趋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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