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삼성전자 직원들은 서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먼저 한글로 내용을 적고 그 뒤에 같은 내용을 영문으로 또 적어야 한다.
今后三星电子职员在互相发送电子邮件时,首先要用韩文书写邮件内容,然后再用英文书写。
삼성전자는 28일 내·외국인 직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메일 국·영문 병기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과 의견 교환을 자주 해야 하는 부서는 4월부터 이메일에 국문과 영문을 병기하기 시작한다. 6월부터는 모든 직원이 이메일을 작성할 때 한글과 영어로 각각 내용을 적어야 한다.
三星电子28日表示,为了促进国内外职员之间的沟通,将实行电邮韩英双语并记。需要经常与海外分公司交换意见的部门将从4月份开始在写电邮时并记韩英文内容。6月起所有职员在写电邮时都要分别用韩文和英文书写内容。
회사는 "국내 삼성전자 직원 숫자는 9만 명, 해외 직원 숫자는 14만 명"이라며 "외국인 직원과 원활하게 의사소통을 해 일체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三星电子介绍说:“三星电子韩国职员人数为9万人,而海外职员人数达14万人。制定该制度是为了通过与外国职员的熟练沟通加强整体感。”
모든 직원이 다 영어에 능통한 것은 아니다. 회사는 영어에 자신이 없는 직원들을 위해 한글로 작성한 문서를 영어로 바꿔주는 자동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但并不是所有职员都精通英语。因此三星电子决定,为了照顾对英语不好的职员,将开发把韩文内容翻译成英文的自动翻译软件。
그러나 미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본 직원들은 "번역 기능이 완벽하지 않아 초벌 번역을 한 뒤 다시 손을 보지 않으면 망신을 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도 "직원들이 어학 공부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회사는 직원들의 영어 실력 향상도 이번 제도 시행의 목적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다.
但以前使用过自动翻译软件的职员说:“翻译功能并不完美,如果使用自动翻译软件翻译后不进行检查有可能丢人现眼。”三星电子方面也表示:“职员应用更多的时间学习语言。”三星电子还称,提高职员的英语水平也是实行该制度的目的之一。
삼성전자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메신저에도 번역 기능을 집어넣기로 했다. 한국어로 메시지를 작성해 보내면 자동으로 영어로 번역해 보내주는 것이다.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중국어 번역도 가능하다.메신저를 사용할 때 대화 상대에 따라 언어를 선택한다. 일본어를 몰라도 일본인 직원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셈이다.
三星电子还决定,在职员使用的公司内部聊天工具中也加入翻译功能。该功能可以将韩文信息内容自动翻译成英文。不仅可以翻译成英文,还可以翻译成日文和中文。在使用聊天工具时,可根据对话对象选择翻译语言。因此,即使不懂日文也能与日本职员进行对话。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원 숫자도 1000명이 넘는다"며 "외국어 실력이 떨어지면 업무 효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三星电子相关人士表示:“在韩国工作的外国职员超过1000人,如果外语水平不好,工作效率也必然会下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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