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浪漫医生金实福》中的医生金实福、《邻家律师赵德浩》中的律师赵德浩、还有《信号》中的刑警李载汉,这些不同职业性情的人为何会备受观众的喜爱呢?下面我们就通过韩国媒体的分析来一探究竟吧。
언제나 '사람'이 먼저였던 정의로운 이들이 시청자를 열광케 했다.
无论何时以人为先的正义化身都深受观众欢迎。
지난 달 7일 시청률 9.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지난 5일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20%을 돌파했다. 6일 방송은 시청률 22.8%를 기록, 또 다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上个月7日首播收视率为9.5%的SBS月火剧《浪漫医生金实福》,在5日播出第8集时收视率突破了20%。6日播出的剧集收视率为22.8%,再次刷新了该剧自身的最高收视率。
'낭만닥터 김사부'의 인기에 중심에는 한석규가 연기하는 타이틀롤 김사부가 있다. 김사부는 일반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까지 트리플보드를 달성한 국내 유일무이한 실력을 가진 외과의다. 하지만 시청자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는 그의 뛰어난 실력이 아닌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따스한 인간성과 의사로서의 강한 책임감에 있다.
站在《浪漫医生金实福》人气中心的是韩石圭饰演的主角金实福。金实福是韩国唯一一位精通一般外科、胸部外科和神经外科的外科医生。但是观众喜爱他的原因不是他精湛的实力,而是他以人为先的人性和作为医生的强烈责任感。
지난 6일 방송에서고 그런 김사부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났다. 6중 추돌 사고 후 응급환자들이 들이닥친 돌담병원. 쏟아지는 환자들로 인해 의사가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김사부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병력이 있는 윤서정(서현진)의 과거를 크게 문제 삼지 않은 김사부에게 지료 정치 처분이 내려진 상황었다.하지만 김사부는 자신에게 내려진 처분보다 환자의 생명을 우선했다. 감사는 김사부의 의료 행위를 막았지만 김사부는 감사의 처분에 대해 "현실을 무시한 지침은 횡포다"라고 뼈 있는 말을 날렸다.
6日播出的剧中就展现出了金实福的这一面。在发生6连撞的交通事故后,被应急患者挤得水泄不通的石垣医院里,医生人手不够,却还要面对不断增多的患者,金实福却因为不将曾经有过PTSD(外伤后压力障碍)病史的尹瑞静(徐贤真)的过去当回事儿被下了停止诊疗的处分。但是比起对自己的处分,金实福却更重视患者的生命。管理人虽然阻止金实福的医疗行为,但是金实福却对管理人的处分说出了带刺的话:“无视现实的方针是在横行霸道”。
더욱이 소아 수슬 특성상 어린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는 김사부 밖에 없는 상황에서 감사의 딸이 실려 들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는 '원칙'을 들먹이며 김사부의 수술을 막아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김사부는 감사에게 "난 내일 할 테니까 넌 네 일 해라. 네가 뭘 어쩌든 나는 이 아이 수술 해야겠다. 네가 아직 뭘 모르는 것 같은데 내 구역에선 하나 밖에 없다. '살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거 하나 밖에 없다"며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소신을 밝히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수술 후 김사부는 감사에게 "열심히 살려는 건 좋은데 우리 못나게 살진 말자. 사람이 뭐 때문에 사는지 알고나 살아야 하지 않겠나"고 전하며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사람'임을 강조했다.
根据小儿手术的特性,在只有金实福才能救得了年幼的患者的情况下,管理人的女儿被送了进来。即便如此,管理人还是以“原则”为由阻止金实福做手术,令周围的人一片惊愕。对此,金实福对管理人表示:“我明天会接受处分的,你该干嘛干嘛去吧。不管你想怎样,我都要给这个孩子做手术。或许你还不太清楚,在我的领域里就只有一件事。那就是‘救人’,无论发生什么事,就只有这件事而已”,他说出了自己作为医生的责任感和信仰,并且成功地完成了手术。术后,金实福对管理人说:“虽然认真生活是好事,但别活得太窝囊了。得知道人到底是因为什么而活,不是吗?”他强调了最重要的是“人”。
이런 김사부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지난 5월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속 조들호(박신양)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명품배우 박신양이 연기한 조들호 역시 김사부처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일을 했던 인물이다.
这样的金实福让人自然而然地联想起5月收官的KBS2月火剧《邻家律师赵德浩》中的赵德浩(朴信阳)。由名品演员朴信阳饰演的赵德浩果然也像金实福一样,是将保护人的尊严作为己任的人。
극중 조들호는 한때는 잘나가는 검사였지만 검찰의 비리 고발로 인해 동네 변호사로 전락했다. 모든 걸 잃은 후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억울한 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그들의 생각과 말을 대변하는 일임을 깨달은 그가 법과 권력이 무서워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한 불쌍한 이들의 재판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런 조들호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剧中,赵德浩曾经是很顺风顺水的检察官,但因为告发检察官腐败而沦落成邻家律师。在失去所有后,他醒悟到自己必须要做的就是为受冤者伸冤,作为他们的口舌为他们辩解,他为了让那些因为害怕法律和权利,而不敢勇敢站出来,为他们作证的那些可怜人能够胜诉,而做到最好,这样的赵德浩也大大地感动了观众们。
특히 유치원 원장의 만행으로 누명을 뒤집어 쓴 교사의 변호를 맡았던 조들호가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다. 침묵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호소하고 싶다. 침묵은 세상을 바꾸지 못 한다"고 외치던 모습은 큰 울림을 줬다.
特别是剧中赵德浩为被幼儿园园长的野蛮行径而背黑锅的教师辩护时说:“知道真相的人沉默着。我真心想对那些沉默的人说:‘沉默是改变不了世界的’”,他高声唤醒良知的样子让观众产生了共鸣。
지난 3월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의 정의로운 형사 이재한(조진웅) 역시 마찬가지였다. 초짜 순경 시절부터 이재한은 서민의 편에 서던 사람이다. 비리 경찰의 표본인 김범주(장현성) 국장이 자신의 상사로 와도 굽힐 줄 몰랐다. 오히려 김범주 국장에서 "나는 당신과 다르다"고 당당히 외쳤다. 가장 믿고 의지했던 동료가 돈의 압박으로 인해 결국 김범주 국장에게 넘어가 여고생 사건을 조작했을 때도 이재한만은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모두가 포기한 사건을 끝까지 놓지 않고 현실과 타협하지도 않았다.
3月收官的tvN金土剧《信号》中饰演正义刑警李载汉(赵振雄)同样也是这样的任务。从新手巡警开始,李载汉就是选择站在平民一边的人。腐败警察的典型人物金范周(张炫诚)局长,以他的生死作威胁,他也丝毫不肯屈服。反而对着金范周局长坦荡地说:“我和你不同”。自己最信任和依赖的同僚因为金钱而最终倒向金范周局长,面对女高中生事件造假时,李载汉也不曾屈服。他对所有人都放弃的事件追踪到底,不肯向现实妥协。
피해자의 유가족을 대하는 마음도 남달랐다. 이재한은 범죄자를 잡는 것과 유가족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을 경찰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유가족들은 어떻겠냐. 유가족들이 흘린 눈물은 바다 같을 거다. 그러니까 그런 생각으로 그런 각오로 법인을 찾아내서 수갑을 채우는 거 그게 우리 일인거야"는 그의 진심어린 말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형을 잃은 어린 박해영(이제훈)의 뒤를 말없이 지켜주며 키다리 아저씨 같은 역할을 자청하기도 했다.
他对待受害者遗属的心意也和他人不同。李载汉认为捉拿犯罪者和为遗属拭泪,都是警察应该做的事。“我们都这么辛苦,那遗属们又怎样呢?遗属们流的泪都要和大海那么多了。所以我们就要以这种想法和这种觉悟找到犯人,扣上手铐,这是我们能够做的”,真情吐露的话展现了他的内心所想。而且他还默默无言地跟在失去哥哥的幼年朴海英(李帝勋)身后保护着他,自称是“长腿叔叔”。
부패한 권력과 힘, 비인간적인 시스템에서 인간의 존엄성이 밀려나고 있고 있는 지금, 언제나 힘 있는 사람이 아닌 약자의 편에서 '사람이 먼저다'를 외쳤던 이들. 이들이야 말로 우리가 바라는 현실적인 '슈퍼히어로'가 아닐까.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들에게 열광했던 가장 큰 이유다.
对于如今因为腐败的权利而被非人性的系统排挤的人性尊严,无论何时都站在毫无反抗之力的弱者一边,高呼“以人为先”的他们,或许就是现实中我们所期望出现的“超级英雄”吧。这也是我们之所以喜欢他们的最大理由。
相关阅读:
《浪漫医生金师傅》后半部的4大看点
《浪漫医生金师傅》引起共鸣意义深刻的三大话题
从徐贤真到郑丽媛 意想不到的女团出身演员
查看更多关于【韩剧电影】的文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