绿地集团继投资韩国济州岛地产之后,又将进军韩国首都,投资首尔市上岩洞地标性建筑“上岩DMC(Digital Media City)”,为成为世界级房地产公司谋划布局。
중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뤼디(綠地)그룹이 제주에 이어 서울 상암DMC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继济州岛之后,中国最大房地产企业绿地集团又计划投资首尔上岩DMC(Digital Media City)。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뤼디그룹은 상암DMC 랜드마크 부지에 대한 대규모 투자 의사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타진해왔다. 장위량 뤼디그룹 회장은 지난 4일 상하이 본사를 방문한 박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직접 상암DMC 랜드마크 부지에 투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는 것이다. 서울시의 한 고위관계자는 "당시 면담자리에서 뤼디그룹은 매년 서울을 찾는 중국인 등 해외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이들을 상대로 한 호텔사업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며 "구체적으로 상암동 DMC랜드마크 부지 인수를 강하게 희망했다"고 말했다.
据报道,18日,绿地集团向首尔市长朴元淳表达了希望大规模投资上岩洞地标性建筑上岩DMC的意愿。11月4日,在朴市长访问绿地集团上海本部时,绿地集团张玉良会长在会谈过程中表示,非常希望投资上岩DMC。据首尔市一位高级官员透露,“在会谈中,绿地集团表示,明年到访首尔的中国人及其他海外游客将继续增加,绿地有意在首尔投资建设以外国游客为服务对象的酒店业务。具体来说,就是十分希望能够拿下上岩洞DMC的地皮。”
뤼디그룹이 관심을 보인 상암DMC 랜드마크 부지는 3만7,262㎡ 규모다. 이 부지는 서울시가 서울을 상징할 초고층빌딩을 짓기 위해 계획해놓은 자리로 50%는 의무적으로 숙박시설을 지어야 한다. 이 부지는 2008년 대우건설이 주축이 된 서울라이트타워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돼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지만 금융위기 여파 등으로 토지대금을 연체하면서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주변에는 공중파 방송사들이 자리를 잡은 관계로 연예인들이 심심찮게 나타나 호텔을 지을 경우 관광객들이 투숙하며 한류스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숙박업소 입지로서의 장점이 크다.
绿地集团看好的上岩DMC占地面积为3万7,262㎡。作为首尔的地标性超高层建筑,该地皮的50%必须用来建设住宿设施。2008年,以大宇建设为主力的首尔light tower财团曾拿下了该项目的承包权,但后来因为金融危机等问题,迟迟未能付清土地购买金,最终不得不解除合约。目前该地周边已经建起多家电视台办公大楼,众多艺人经常来往此地。因此,如果在此地建设酒店,游客入住后就有机会见到韩流明星,这将成为在此地成功开发住宿业的一大优势。
이에 따라 서울시는 연말까지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일정을 구체화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용지공급 공고를 낼 방침이다. 서울시는 매각흥행을 위해 뤼디그룹 외에도 다른 해외 투자가들을 대거 입찰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해외에서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할 방침이다.
为此,首尔市将在年底之前出台选择新承包商的具体日程,明年上半年发布公告。为了吸引除绿地集团以外的其他海外投资商,首尔市还将进行大规模的宣传活动。
뤼디그룹은 상하이시가 지분을 보유한 대형 부동산개발 업체로 2013년 기준 중국 500대 기업 중 73위에 올라 있고 한해 매출은 43조원, 영업이익은 4조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제주 드림타워와 제주헬스케어타운 등에 투자하고 있다.
绿地集团是总部设在上海的大型房地产开发企业,2013年位列中国企业500强中的第73位,全年卖出额为43兆韩元,利润为4兆韩元。目前,绿地集团已在韩国济州岛投资了Dream Tower和Health Care Tower等多处地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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