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중국 스자좡(石家莊)을 잇는 항공 노선이 새로 생기는 등 한·중 간 신규 노선이 총 17개 만들어지고, 서울~베이징 등 주요 항공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어난다.
韩中两国将新增加首尔至石家庄等17条航线,并且还将增加首尔北京等主要航班次数。
국토교통부는 "한·중 항공 회담에서 현재 45개 노선에 주(週) 426회 운항하던 양국 간 항공편을 62개 노선, 주 516회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며 "2006년 이후 양국 하늘길이 최대 폭으로 확대되는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24日国土交通部表示“在经韩中两国航空会谈后作出决定,由现在的45条路线每周426班航班增加到62条路线,每周516条航班。这是从2006年以来两国最大幅度的增加航空路线”。
새로 생기는 17개 노선(주 51회)은 △인천~스자좡·난닝·인촨·옌청·자무스·허페이 △청주~옌지·하얼빈·다롄 △부산~스자좡·장자제·옌지 △제주~콴저우·구이양·난닝·시안 △광주~톈진 등이다.
新增的17条路线(每周51班)有仁川-石家庄,南宁,银川,盐城,佳木斯,合肥;清州-延吉,哈尔滨,大连;釜山-石家庄,张家界,延吉;济州-广州,贵阳,南宁,洗完;光州-天津等。
기존 운항 노선 중 탑승률이 높았던 서울~베이징(주 42→45회)을 비롯해 △서울~청두·광저우·구이린·무단장·쿤밍·난창·선전·우한·옌지 △부산~항저우·선양 △청주~선양 노선 등은 운항 편수가 주 1~7회 는다.
在基本运行路线中,乘坐率较高的首尔-北京的航班数由每周的42班增加到45班,另外首尔-成都,广州,桂林,牡丹江,昆明,南昌,深圳,武汉,延吉;釜山-广州,沈阳;清州-沈阳等路线每周增加1-7次航班。
한·중 노선은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정기 노선 공급은 2006년 이후 대폭 늘지 않아 좌석난이 있었고 정기 노선이 개설되지 않은 곳은 부정기편을 운항했으나 불편이 많았다.
由于乘坐韩中航班的乘客不断增加,但是定期路线自2006年以后就没有大幅扩大,因此出现了座位紧张的情况,虽然没有开设定期航线的地方会有不定期航班,但是还是存在很多的不便。
국토부 관계자는 "한·중 항공 노선이 대폭 늘어 양국 승객의 탑승난이 해소되고, 중국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던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国土部有关负责人表示“韩中两国航空路线的大幅增加不仅能解决乘客搭乘难的问题,还能让曾经开通中国不定期航班的韩国廉价航空公司得以稳定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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