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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视频新闻:因偏见而“彷徨”的脱北青年们

韩国新闻  2015-02-27 10:172720

KBS对于学习韩国语的童鞋们来说,无论从语速还是涵盖的信息量上看都是很有难度的挑战。学习虽然漫长但又很充实,重在积极参与,贵在坚持不懈。希望童鞋们每天都能看到自己的进步。

韩语翻译网

<앵커 멘트>

3만 명 가까이 되는 국내 탈북자의 절반은 20대 이하의 젊은이들입니다.

하지만 학업과 취업 문제로 방황하는 탈북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데요.

그 실태를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5년 전 입국한 19살 탈북소녀...

낯선 사람을 대하기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녹취> 이00(19세) : "아, 저 북한사람 아니에요.시골 쪽에서 와서 사투리를 많이 써요. 이렇게 얘기하지 북한 사람이라고 얘기 안 하죠."

자신을 달리 보는 시선이 싫어 중학교를 그만두고 검정고시로 대신했습니다.

<녹취> "애들이 점점점점 없어져요. 주변을 떠나요. 왜 나를 멀리해? 너 북한에서 왔잖아. 죽을 만큼 힘들어요. 그런 소리 들으면."

탈북 학생의 학업중단율은 국내평균의 8배….

기초학력 미달비율 만도 10%가 넘습니다.

학습 부진에다 북한출신이라는 편견 탓인지 일자리 얻기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녹취> 권00 (22세) : "지금 당장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뭐 부터 시작해야 될지..."

극심한 방황은 탈선이나 범죄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녹취> 이00 (절도용의자) : "갈 데도 없었고 집에 들어갈 상황도 아니었고, 저도 모르게 마약에 손 대다 보니까.."

<인터뷰> 김미라(무지개청소년센터 상담교사) : "성장해 가는 과정 자체가 일반 성인들보다는 조금 더 많은 중압감을 가지고 남한 생활을 시작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국내 탈북자는 2만 6천 여명...

절반이 30살 미만의 젊은이들입니다.

<녹취> "어른들은 이미 한국이 어떤 데라고 알고 오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그냥, 뒤따라오니까. 사춘기 때 받은 상처는 안 지워져요. 잘."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单词加油站】

육박하다: 逼近,接近

치르다: 付出,办

미달: 未达

중압감: 重压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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