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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강원도 철원지역에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전국 대부분지역에 비가 시작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깊어가는 가을 속에 단풍이 물드는 속도도 빨라지겠습니다.
김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찬 바람이 몰아치는 출근길, 뚝 떨어진 기온에 몸은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10.9도까지 내려갔고 전북 장수 4도, 철원 5.2도 등 내륙과 산간지역은 5도 안팎을 기록해 올가을 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선 지난해보다 사흘 빨리 올 가을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밤에 중부와 호남, 경북지역부터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돼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교차 큰 가을 날씨 속에 단풍이 물드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설악산에서 오늘 공식적으로 첫 단풍이 관측된 가운데, 단풍이 점차 남쪽으로 내려와 오대산은 다음달 4일, 서울의 북한산에선 다음달 16일쯤 첫 단풍을 볼 수 있겠습니다.
또, 다음달 20일을 전후해선 올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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