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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 제약업체가 제조, 판매한 의약품 9백 여종에 대해 판매 금지와 회수명령이 내렸습니다.
특정 제약업체가 제조한 전체 의약품의 판매가 금지되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그 이유가 뭔지 최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제약회사.
지난 8일, 경찰은 이곳을 수색해 반품된 의약품 277상자, 250만 정을 압수했습니다.
<녹취> 제약회사 관계자 : "지난 8일에 경찰이 왔었죠? (네, 왔었어요. 어떻게 상황 설명까지는 못 드리고요...)"
이 업체는 한국웨일즈 제약으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기한이 임박한 의약품을 반품받아 유통기한을 위조한 뒤 시중에 다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통보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회사에서 생산한 9백여 종의 의약품 전체에 대해 판매중지와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
경찰 수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유통기한이 조작된 다른 물품이 시중에 유통될 위험이 커 이같이 조치했다고 식약처는 밝혔습니다.
<녹취> 식약처 관계자 : "의약품이기 때문에 유통기한 변조를 해서 잘못 먹으면 탈이 나고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식약처가 약품별로 회수하거나, 판매를 금지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한 업체 물품 전체를 판매금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웨일즈제약은 해당 의혹들에 대해 지금으로서는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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