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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백화점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고객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2건 모두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날 전기시설에서 발생해, 무더위 관련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백화점 비상계단에 있는 배전설비가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화재는 10분 만에 진화됐지만, 백화점을 찾은 고객 2백여 명이 갑작스런 화재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심야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복도에 매캐한 연기가 자욱합니다.
백화점 2층 에스컬레이터에서 불이 나 7~8층 영화관까지 연기가 퍼진 것입니다.
영화 관객 수십 명이 대피했고, 영화관 직원 10여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잇따른 백화점 화재에 고객들은 불안합니다.
<녹취> 한지수(대전시 송촌동) : "백화점 같은 데는 되게 안전하다고 생각되는데, 불이 나면 손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안하죠."
그런데 두 화재의 원인은 더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모두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었던 날 전기 시설에서 발생했고, 특별히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폭염 속에 전기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기시설 과부하가 문제였던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범(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 : "시설 관리 미흡이 아니고 (폭염)그런 부분에서 화재가 난 걸로 저희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더위로 인해 전력 사용이 늘면서 화재 위험도 커지는 만큼 전기시설의 철저한 점검이 요구됩니다.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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