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电影《七号房的礼物》讲述了一个被冤枉入狱的傻爸爸和精灵小女儿间令人感动落泪的父女亲情故事,而事实上这部上半年大热的韩国电影并非虚构的,这部电影的现实主人公也经历了类似的冤狱事件,无端承受了15年的牢狱之灾。
영화 ‘7번 방의 선물’ 의 모티브가 됐던 실제 주인공이 국가로부터 26억원의 배상을 받게 됐다.
电影《七号房的礼物》的现实主人公家获得26亿韩元的国家赔偿。
억울함은 조금이나마 풀렸겠지만, 인생은 망가지고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다.
虽然这稍微能减少一点所受的委屈,但是他的人生被毁,家庭也变得支离破碎。
정원섭(79)씨는 1972년 강원도 춘천에서 만화가게를 운영하는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郑元朔(79岁,音)在1972年是一名在江原道春川市开着一家漫画店的平凡小市民。
하지만 그해 9월 27일. 당시 춘천경찰서 파출소장의 아홉 살 난 딸이 춘천시의 한 논둑에서 성폭행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나자 내무부 장관은 보름 내로 범인을 잡지 못하면 관계자들을 문책하겠다는 ‘시한부 검거령’을 내렸고 정 씨가 희생자가 됐다.
但是那一年9月27日,当时春川警察局的派出所长9岁的女儿被人发现在春川市某田埂边被强奸后死亡的事件发生后,内务部长官发出了如果不能在半个月内抓住犯人的话就要对相关负责人问责的“限时缉拿令”,郑某因此成为了牺牲者。
정 씨의 만화가게에는 피해자가 온 적이 없었지만, 당시 경찰은 피해자가 자주 다닌 곳이라는 이유로 정 씨를 구타하고 고문한 끝에 검거시한인 10월 10일 범행을 자백받았다.
被害者并没有来过郑某的漫画店,但是当时警察以被害者经常去的理由殴打拷问郑某,最后在缉拿期限的10月10日逼他供出罪行。
정 씨는 강간치상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결국 이듬해 11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이후로 15년여를 복역한 뒤 정 씨는 1987년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모범수로 가석방됐다.
郑某以强奸致死和杀人的嫌疑移交审判,结果在第二年的11月在大法院被判无期徒刑。往后15年间服刑的郑某在1987年圣诞节前一天以模范囚犯被假释。
이에 정씨는 2007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과 2009년 무죄를 선고한 재심 판결을 근거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对此郑某以2007年为真实·和解而整理往事委員会查明真相的决定和在2009年被判无罪的重审判决为依据,起诉要求获得损害赔偿。
그 결과 1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3부(부장 박평균)는 정 씨와 그의 가족 6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26억3000여만 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16日,首尔中央地方法院的民事协议33部(部长朴平均(音))判定郑某针对他的6名家人在对国家提出的要求损害赔偿的请求诉讼,判定原告胜诉,“给予原告26亿3000多万韩元的赔偿”,(由国家)对原告分期付款。
정 씨는 국가로부터 금전적 배상을 받게 됐지만,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는 충격으로 숨졌고 가족들도 주위의 시선 때문에 뿔뿔이 흩어져 살아왔다. 2011년 대법원 무죄판결을 받은 뒤 정 씨는 모두 용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郑某虽然从国家得到了金钱上的赔偿,但是因为这件事,父亲大受打击而过世,家人也因为周围人的视线而四散生活至今。2011年获得大法院无罪判决后,郑某曾表示他会原谅所有这一切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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