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号,韩国的各大新闻,各大报刊都发出了“总统发言人访美期间疑因性骚扰丑闻被撤换”的相关报道,韩国国民为此感到震惊和羞耻。丢脸都丢到国外了,谁还能保持冷静呢?事实上,这件事发生有两天了,但为何到今天才被爆出来呢?下面我们来一起看一下整件事情的始末吧!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10일 새벽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을 전격 경질했다.
访美期间,总统朴槿惠在韩国时间10日清晨快速地撤换了青瓦台的尹昶重发言人。
윤 대변인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밤 10시쯤(한국시간 8일 오전 10시)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워싱턴 대사관 인턴으로 근무 중인 A양(21)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尹发言人在美国时间7号晚10点左右(韩国时间8日早上10点)被怀疑对一名获得了美国市民权,正在美国华盛顿大使馆工作的实习职员A小姐(21岁)进行了性骚扰。
사건은 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고 이에 A양은 다음날 오후 미국 워싱턴D.C 경찰국에 이같은 사실을 신고했고 미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事件发生在在朴总统与美国总统奥巴马的正式会谈结束后不久,A小姐在第二天下午前往美国华盛顿D.C的警察局,对此进行了举报,美国警察已经着手进行了调查。
워싱턴D.C 경찰국의 사건보고서(eventreport)에 따르면 윤 전 대변인은 백악관 인근 W 호텔에서 해당 여성의 엉덩이를 허락없이 움켜쥔(grab) 것으로 알려졌다.
根据华盛顿D.C警察局的事件报告书(eventreport)中的描述:前尹发言人在白宫附近的"W"酒店里未经同意抓(grab)了该女性的屁股。
사건의 파장을 알아차린 윤 대변인은 이남기 홍보수석에게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겨 먼저 귀국하겠다"고 보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据称察觉出事件发展的尹发言人向宣传首席秘书李南基(音)说:“家里有急事要先回国。”
하지만 이미 관련 보고를 전해들은 박 대통령은 윤 대변인에게 귀국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윤 대변인은 미 의회연설 등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참가하지 못한 채 이날 급히 귀국했다.
但是又有消息称,听闻此事的朴总统要求尹发言人立即回国,因此,尹发言人没有参加美国议会演说的访美日程就在当天匆忙回国了。
이같은 사실이 입소문을 타고 워싱턴 교민사회에 퍼지기 시작했고 한국시간으로 지난 9일 오후 CBS노컷뉴스는 워싱턴 교민 B씨가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입수했다.
这些说法迅速在美国华盛顿的侨民间传播开来,韩国时间9号下午,CBSnocutnews接获了华盛顿侨民B某发给朋友的短信。
현지 교민들을 상대로 확인 취재를 마친 CBS는 최종적으로 청와대 고위관계자들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이날 밤 9시부터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한결같이 전화가 꺼져있거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언론을 상대하지 말라는 철통보안령에 따른 것으로 보였다.
对当地侨民进行消息确认的取材工作后,CBS为了听取青瓦台高层人员最终的正式立场,从当天晚上9点开始试图进行电话采访,但是由始至终不是关机就是不接。看得出应该是上头已经严令不许回应媒体了。
CBS노컷뉴스는 그렇지만 한국시간으로 10일 새벽 0시 30분 "청와대 고위관계자 성추행 의혹으로 급거 귀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단독으로 내보냈다. ([단독] 靑 고위관계자, 방미중 성추행 연루 의혹, 急 귀국)기사를 읽어보면 고위관계자는 윤창중 대변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虽然如此,CBSnocutnews 还是在韩国时间10日清晨0点30分独家发布了名为《青瓦台高层人员疑因性骚扰仓促回国》的新闻。读了《独家新闻:青瓦台高层工作人员,访美期间疑因性骚扰仓促回国》的话,很容易就可以知道高层工作人员是指尹昶重发言人。
이때부터 청와대는 비상이 걸렸고 LA에 머물고 있던 현지 대통령수행단도 발칵 뒤집혔다.
从这个时候开始,青瓦台进入了紧急状态,在LA当地停留的总统随行团也因此一片人仰马翻。
수행취재중인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CBS노컷뉴스 보도가 맞는지에 대해 이남기 홍보수석에게 확인을 요청했다.
随行取材中的青瓦台出入记者们也纷纷询问宣传首席秘书李南基,要求确认CBSnocutnews的报道是否属实。
CBS노컷뉴스가 윤창중 대변인의 워싱턴에서의 여성 인턴 직원 성추행을 어떻게 알았느냐에서부터 이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의 문제를 놓고 청와대와 미국의 박 대통령수행팀에서는 전화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据称,青瓦台和在美国的朴总统随行团以CBSnocutnews是如何知道尹昶重发言人性骚扰了在华盛顿的女实习职员以及该如何解决这件事为中心进行了电话会议。
윤 대변인이 자진해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에서부터 경질시키자는 의견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他们提出了多种建议,包括“尹发言人应该自动辞职”和“我们得把他开除”。
박 대통령은 윤 대변인이 자진사퇴 형식으로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하며 전격 경질이라는 카드를 꺼냈고 대통령을 수행중이던 이남기 홍보수석을 통해 윤창중 대변인 전격 경질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朴总统否决了让尹昶重发言人自动辞职的要求,表示应该立即把他撤换掉,然后再通过随行的李南基宣传首席秘书宣布撤换尹昶重发言人。
이남기 홍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개인적으로 불미스런 일에 연루됨으로써 고위 공직자로서 국가의 품위를 손상시켰다고 판단했다"며 "정확한 사유는 주미대사관의 조사를 통해서 추후 밝히겠다"고 밝혔다.
李南基宣传首席秘书通过简报表明:“此次事件被判定为高层公职人员因为不美的个人行为使国家形象受损”,并且“详情将会经驻美大使馆的调查后公布”。
이때가 10일 새벽 2시 40분이었고 CBS노컷뉴스 단독보도가 나간 지 2시간여, 윤 대변인의 성추행이 발생한지 40여시간이 지난 뒤였다.
那时正好是10号清晨2点40分,距CBSnocutnews发出独家报道两个多小时,距尹昶重发言人的性骚扰事件发生已过了40多个小时。
귀국 준비로 짐을 꾸리던 수행 기자들이 다시 노트북을 꺼내 기사를 송고했다. 조간들은 모두 기사 마감을 한 뒤라 윤창중 대변인 관련 기사를 송고할 수조차 없었다.
打包好行李准备回国的随行记者再次掏出笔记本电脑发出了报道。然而各大晨报由于在所有新闻发出结束后才收到这则消息,都来不及送出尹昶重发言人的相关新闻稿件。
때문에 조간신문들은 윤창중, 성추행 의혹으로 전격 경질이라는 기사를 이날 아침자에 실을 수가 없었다. 1면톱 기사를 놓친 것이다.
因此,各大晨纸没有把尹昶重疑因性骚扰被迅速撤换的消息登上这一天早报,错失了第一页的头条新闻。
청와대는 당초 방미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함구령을 유지해 윤 대변인의 경질 발표를 박 대통령이 귀국한 뒤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据称由于当时访美行程已经接近尾声,青瓦台决定维持缄口令,撤换尹昶重发言人的决定准备待朴总统回国后再对外公布。
언론에 걸리지 않았다면 윤창중 대변인은 지금 이 시간(10일 오전 10시쯤)에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중일 것이다.
如果没有被媒体抓个正着的话,尹昶重发言人现在这个时间(10日,早晨10点左右)仍在从事青瓦台的发言人的工作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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