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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수 천 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 생각만 해도 아찔한데요.
아흔을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푸른 하늘을 가르는 스카이다이버들~
낙하산이 펴지고, 안전하게 잔디밭에 착륙하는데요.
다이버가... 백발의 남성입니다.
87살의 클라렌스 터너 할아버지인데요.
교관과 함께 3,050m 상공에서 뛰어내려 멋지게 낙하에 성공했습니다.
나이가 있는데 위험하지 않으냐고요?
사실 할아버지의 이 도전은 10개월 된 증손자, 줄리안 때문인데요.
희귀성 폐질환을 갖고 태어난 줄리안의 치료비 모금을 위해서입니다.
줄리안은 얼마 전 폐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데요. 할아버지의 사랑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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