韩国浦项大学贿赂高中教师影响考生志愿填报_韩国新闻_聚焦韩国

近日，韩国某大学被检察机关调查出在过去的几年里曾向一些高中教师行贿，而目的则是通过高中老师来影响毕业生的志愿填报，以吸收更多的新生到自己学校。在此过程中还以每名学生20万韩元明码标价。

학생 1인당 20만원…대학·교사간 돈거래

一名学生两万元，大学与高中间的交易。

포항대, 고교 교사 48명에 2억2천여만원 줘

浦项大学向48名高中教师“贿赂”2亿2千万元。

경북 포항대의 홍보 교수들은 2007년 4월 포항•경주의 고교 3학년 부장교사들을 찾아가 "학생모집이 완료되면 1인당 20만원으로 계산해 사례하겠다"고 약속했다.

2007年4月，庆尚北道浦项大学负责宣传的教授找到了浦项、庆州一些高中的高三年级年级主任，并与他们约定“在招生工作结束后，按照每个学生20万给予谢礼”。

이 제의를 받은 포항의 한 고교 교사는 포항대에 학생을 지원케 하고 그 대가로 2008년 2월부터 2년동안 3회에 걸쳐 4천780만원을 받았다.

得到这个提议的浦项某高中教师开始让学生在填报志愿时选择浦项大学。作为回报，他从2008年2月起，在两年时间内分3次共得到4千780万报酬。

경주의 한 고교 교사는 같은 기간의 학생모집 대가로 3회에 걸쳐 2천480만원, 포항의 또다른 교사는 2천200만원을 각각 수수했다.

差不多的时间里，庆州某位教师也以向浦项大学输送学生的方式，收受3次报酬共2千480万元，浦项的另一个老师得到了2千200万元。

포항•경주 고교 교사 7명은 포항대로부터 이런 방법으로 적게는 1천100만원에서 많게는 4천780만원까지 받았다.

浦项和庆州的7名教师通过这样的方法从浦项大学处获得了至少1千100万，多则可能达到4千780万元的收入。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1천만원 이상을 받은 교사 7명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大邱支检浦项支厅已经以涉嫌受贿为由，对收受金额达到1千万以上的7名教师进行了不拘留起诉。

이들 가운데 4명은 공립, 3명은 사립고교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1천만원 미만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교사 41명은 경북도교육청에 징계를 통보했다.

这7名教师中4名是国立高中的教师，3名是私立高中的教师。另外41名收受金额不足1千万元的教师已经被庆尚北道教育厅通报警告。

이 대학이 교사들에게 제공한 돈은 모두 2억2천8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这所大学向高中教师行贿的总额达到了2亿2千800万元。

검찰은 포항대의 신입생 지원자 수가 매년 감소했으나 지급한 다음해인 2009년 2천581명, 2010년 3천377명, 2011년 3천846명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실제 등록인원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检察部门称，填报浦项大学的考生本来每年都在减少，但填报人数却从行贿后的2009年开始急剧增加，从2009年2千581名，到2010年3千377名，2011年3千846名，很明显的增长了。但是，实际上到校报到上学的学生人数并没有很大变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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