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 중 적자를 본 기업의 비중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全球金融危机以来，韩国上市企业的亏损面达到最大。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31개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1~3분기(1~9월) 누적 순이익 기준으로 적자를 본 회사가 146개로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상장법인 4개 중 1개꼴로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이다.
韩国交易所和韩国上市公司协会2日对有价证券市场的631家12月决算法人的业绩进行了统计，以前三季度累计净利润为标准，出现亏损的公司达到146家，比例为23.1%。每4家上市公司就有1家出现亏损。
이 비중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1~3분기 누적 기준으로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26.1%인 149개사가 적자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다.
这一比例是全球金融危机以来的最高值。在全球金融危机爆发的2008年，以前三季度累计净利润为标准，12月决算法人有26.1%（149家）出现亏损。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기전자 업종의 순이익은 늘어났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업종에서 흑자 폭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업종별 순이익을 보면 전기전자만 121.3%의 성장세를 보였을 뿐 의료정밀(-75.0%), 섬유·의복(-50.8%), 통신(-42.7%), 의약품(-37.8%), 건설(-36.7%) 등 대부분 업종에서 실적이 악화했다.
韩国交易所相关人士说：“原因在于，随着智能手机等移动终端的出口增加，电气电子行业的净利润也出现了增长，但是大部分行业的利润增幅降低了。从行业看，只有电气电子业出现121.3%的增幅，医疗机械（-75.0%）、纤维服装（-50.8%）、通信（-42.7%）、医药（-37.8%）和建筑（-36.7%）等大部分行业出现业绩恶化。”
이는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분석하면 잘 드러난다. 작년과 비교 가능한 연결재무제표(계열사 실적까지 감안한 재무제표)를 공시한 12월 결산법인 183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1~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3조8314억원으로 작년보다 3.6% 줄어들었다. 불황에도 선방한 것으로 보이지만, 삼성전자의 영업이익(20조6993억원)을 제외하면 작년보다 무려 19.1%가 감소한 것이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연결 순이익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9% 급감했다.
除去连续创下史上最高业绩的三星电子进行分析，可以看得很清楚。对已公布合并结算财务报表（包括旗下公司业绩的财务报表）、能够与去年做比较的183家12月决算法人的分析结果表明，前三季度合并结算营业利润为73.8314万亿韩元，比去年减少3.6%。貌似在不景气下降幅不大，但是去掉三星电子的营业利润（20.6993万亿韩元）的话，足足比去年减少了19.1%。除去三星电子的合并结算净利润也比去年剧减20.9%。
코스닥 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80개사의 1~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5% 줄었고, 순이익은 47.6%나 급감했다.
韩版创业板——KOSDAQ市场的情况也类似。公布合并结算财务报表的80家12月决算KOSDAQ上市公司的前三季度营业利润比去年减少22.5%，净利润剧减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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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다：来到. 临到.
문제가 닥쳤다
面临问题就面臨着
악화：恶化. 增剧. 退步
그의 병세가 악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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