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김치와 김장문화가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된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한식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1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韩国明年将申请把“泡菜和泡菜文化”列入联合国教科文组织人类非物质文化遗产。为此,韩国文化遗产厅成立相关委员会,并于1日下午举行首次会议,做出了上述决定。
이날 회의에서는 비빔밥, 떡국, 제례상도 후보에 올랐으나 비빔밥 등은 상업화를 경계하는 유네스코 취지와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일단 제외됐다.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김치는 물론 한꺼번에 담가 먹는 김장문화까지 포함해야 한국 전통의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다고 의견이 모아졌다"고 했다.
在当天的会议上,拌饭、年糕汤、供桌也被列为候选,但由于拌饭等食物可能不符合保持反商业化立场的联合国教科文组织的宗旨,因此暂时被排除在外。文化遗产厅文化遗产活用局局长朴英根表示:“大家一致认为,除了泡菜以外,还要申请腌好后食用的‘泡菜文化’。这样才能向全世界宣扬韩国传统饮食文化。”
하지만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 신청하려면 자국의 문화재 목록에 올라 있어야 하는데 김치는 현재 중요무형문화재·지방문화재 등 어디에도 올라있지 않다. 문화재청은 보유자 없는 종목도 중요무형문화재에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법을 개정하는 한편, 연말까지 무형문화재 국가대표 목록을 선정해 김치·아리랑 등을 서둘러 문화재 목록에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但是,要申请联合国教科文组织人类非物质文化遗产,必须首先被列入本国的文化遗产名录,而泡菜现在并未被列入重要非物质文化遗产、地方文化遗产等韩国文化遗产名录。为此,文化遗产厅计划修改相关法律,使没有保有者的项目也能被指定为重要非物质文化遗产,并在年底之前选定非物质文化遗产的“国家代表名录”,尽快将泡菜、《阿里郎》等列入“文化遗产目录”。
정부가 한식 등재를 위한 위원회까지 구성한 것은 지난해 프랑스·맥시코지중해의 음식문화가 한꺼번에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각국의 식문화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11건 중 음식 관련 유산은 현재 없다.
韩国政府成立委员会,准备为“韩餐”申遗,是因为法国、墨西哥、地中海的“饮食文化”去年都被列入非物质文化遗产名录,各国之间的“饮食文化”竞争日趋激烈。目前韩国拥有11项联合国教科文组织人类非物质文化遗产,而其中还没有有关饮食文化的。
相关单词:
유네스코:联合国教科文组织
제례상:祭祀桌
목록:目录
무형:无形
식문화:食文化
치열:炽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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