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광화문광장에서 스노보드(Snowboard) 대회가 열린다.
世界滑板滑雪大赛将于12月11日至13日在光化门广场举行。
서울시는 세계스키연맹(FIS)의 '스노보드 빅에어(Big Air) 월드컵'과 함께 각종 스노보드·스키 공연이 펼쳐지는 '서울 스노 잼(Jam) 2009'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뒤편에 길이 100m, 높이 34m(아파트 13층)의 스노보드 점프대를 마련했다. 서울 스노 잼은 11일 오후 6시 개막식이 열리며 시작된다. 개막식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디지털 성화가 점화되며 이후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점프, 스노 스쿠터(scooter)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피겨 스타인 김연아 선수의 축하 동영상도 상영된다.
首尔市9日表示,将举办“首尔Snow Jam2009”活动。本次活动包括国际滑雪联盟(FIS)滑板滑雪世界杯空中技巧赛,及各种滑板、滑雪演出。为此,首尔市政府在光化门广场世宗大王铜像后方搭建了长100米、高34米(相当于13层楼高)的滑雪台。“首尔Snow Jam”将于11日下午6时举行开幕式。开幕式上将点燃数字火炬,以祝愿韩国成功申办2018年平昌冬奥会。届时还将举行自由式滑雪、跳台滑雪、滑板车表演,并播放花滑明星金妍儿的祝福视频。
유명 스노보더들이 나서는 스노보드 경연은 12~13일 펼쳐진다. 12일 오후 6~9시에는 세계 최상위권의 선수 9명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력을 겨루는 '스노보드 수퍼매치' 경기가 열린다. 스노보드를 타고 경사진 점프대에서 뛰어올라 점프·회전·착지 기술과 비거리(飛距離)를 겨루는 종목인 빅에어 월드컵은 13일 오전 10시 예선을 시작, 이날 밤 늦게쯤 결승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와 캐나다 스톤햄 등에서 치러진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오스트리아의 스테판 김플(Gimpl)을 비롯해 FIS 포인트 50점 이상의 선수 3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강철원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스노보드 경기를 통해 해외 관광객에게 서울을 널리 알리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由世界著名滑板选手参加的滑板滑雪比赛将于12日至13日举行。12日下午6时至9时,9名世界顶级选手将以淘汰赛形式进行滑板超级比赛。滑板滑雪世界杯空中技巧赛是根据运动员乘滑板在倾斜的跳台上跳跃、翻转、落地的技术与飞行距离进行比拼。13日上午10时将举行预赛,当晚冠军得主将揭晓。近来在俄罗斯莫斯科和加拿大斯托纳姆等地举行的滑板世界杯上夺得三连冠的奥地利选手Gimpl以及FIS得分50分以上的39名选手将参加比赛。
首尔市宣传企划官Gang Cheol-won表示:“将通过在首尔市新名胜光化门广场举行的滑板大赛,向海外游客广泛宣传首尔,为申办平昌冬奥会助一臂之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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