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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文学:白昼已殇 — 杂诗

韩语文学  2016-10-10 09:125830

韩语文学:白昼已殇  — 杂诗

韩国文学可分为古典文学和现代文学,今天为大家分享的是“韩语文学:白昼已殇 — 杂诗”,一起来感受韩语文学之美吧!

하루는 가고
白昼已殇

하루가 끝나고 어둠이 밤의 날개에서 내린다.
白昼已殇,如雄鹰飞翔。

독수리가 날다 흘린 깃털 하나 천천히 떨어지듯
掉落的羽毛一样,夜翼高张,黑暗沉降。

마을의 불빛 비와 안개 속에 빛나는 걸 보노라니
我看见村庄在烟雨中闪烁的灯光,

알 수 없는 서글픔 휩싸여와 내 영혼 그것을 감당할 수 없구나.
心底,不由自主有些莫名的酸楚:

서글픔과 그리움의 느낌
这酸楚和惆怅的感触,

아픔이라고는 할 수 없고 안개와 비가 비슷하듯
绝非痛苦,更像悲伤,

그냥 슬픔과 비슷한 어떤 것.
如雨与雾相似一样。

이리 와 내게 시를 읽어 주오.
来,为我朗读真挚。

이 산란한 심정 달래고 낮의 온갖 상념 몰아내 줄
淳朴的诗词,使不安得到舒缓,

소박하고 감동적인 시를.
让杂思烟消云散。

그러면 밤은 음악으로 가득 차고
乐曲就这样在夜晚响起,

온 낮을 괴롭혔던 근심은
白昼烦心的挂虑,

아랍인들이 천막을 거두고 떠나듯
如同阿拉伯人把帐篷收起,

조용히 조용히 떠나가리다.
悄然离去。  

 词 汇 学 习

아랍인:阿拉伯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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